안녕하세요. 해외 수출 시에 사용되는 컨테이너의 종류와 종류별 제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컨테이너 작업 시 장입 화물의 사이즈와 무게 외에도 체크하여야 할 사항들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출용 컨테이너(Container)의 제원 및 작업 시 유의사항 정리
1. 수출용 컨테이너 종류 및 제원
수출용 컨테이너는 개인이 거래에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며 기업 단위로 사용되는 '수출용 포장함'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상업송장(인보이스, INVOICE) 작성법 및 요령 / 인보이스 쓰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에 물건(자재) 발송 시에 작성하여 첨부되야하는 상업송장(인보이스, INVOICE) 작성법 및 요령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입사 초기에 인보이스 작성 덕분에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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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을 위한 인보이스 작성을 끝내고, Packing list를 작성하였다면 포워더(Forwarder)를 통해 컨테이너 예약(Container Booking)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이때, 내가 해외에 발송할 화물의 사이즈와 무게를 바탕으로 화물을 장입 할 컨테이너를 선정하여야 합니다.
컨테이너의 종류와 제원은 아래 제원표와 같습니다.
구분 | 컨테이너 내부(mm) | 개구부(컨테이너 입구)(mm) | 적재 가능량(kg) | 공 중량(kg) | |||
길이(깊이) | 폭 | 높이 | 폭 | 높이 | |||
20FT | 5,898 | 2,352 | 2,392 | 2,340 | 2,280 | 21,710 | 2,290 |
40FT | 12,032 | 2,352 | 2,392 | 2,340 | 2,280 | 26,590 | 3,890 |
40HQ(HC) | 12,032 | 2,352 | 2,698 | 2,340 | 2,585 | 26,330 | 4,150 |
45FT | 13,557 | 2,352 | 2,698 | 2,340 | 2,585 | 25,600 | 4,880 |
컨테이너 종류별 특징
- 20FT: 화물의 부피는 작으나 중량이 무거운 경우 주로 사용한다.
- 40FT: 가장 많이 사용되는 컨테이너이다.
- 40HQ(HC): 40FT 컨테이너와 비교했을 때, 컨테이너 높이가 높다. 높은 화물이나, 장입이 어려운 화물(철제 바닥) 등을 장입하기 위해 도크(지게차가 컨테이너로 들어갈 수 있는 발판)을 사용할 때 이용된다.
- 45FT: 가장 큰 컨테이너로, 길이와 폭, 높이 모두 다른 컨테이너에 비해 크고 넓다.
2. 컨테이너 장입 시 유의사항
#1. 컨테이너 이동 트레일러 과적
컨테이너 선정에 가장 많은 MISS POINT 중 하나입니다.
구분 | 컨테이너 내부(mm) | 개구부(컨테이너 입구)(mm) | 적재 가능량(kg) | 공 중량(kg) | |||
길이(깊이) | 폭 | 높이 | 폭 | 높이 | |||
20FT | 5,898 | 2,352 | 2,392 | 2,340 | 2,280 | 21,710 | 2,290 |
40FT | 12,032 | 2,352 | 2,392 | 2,340 | 2,280 | 26,590 | 3,890 |
40HQ(HC) | 12,032 | 2,352 | 2,698 | 2,340 | 2,585 | 26,330 | 4,150 |
45FT | 13,557 | 2,352 | 2,698 | 2,340 | 2,585 | 25,600 | 4,880 |
예를 들어, 제원표를 참고해 40FT 컨테이너에 26 ton의 화물을 실었다고 가정합니다.
총중량 = 26 ton(화물) + 4 ton(컨테이너 자체중량) + 14 ton(트레일러트럭 중량) = 44 ton - 과적 대상
컨테이너 제원은 국제 통상으로 지정된 제원이기에, 대한민국 도로교통법에는 최댓값으로 적용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부분을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축중량 10 ton 이상도 과적 대상입니다.
'축중량'이란 컨테이너 트레일러 '1축 당 받는 하중의 총량'을 뜻 합니다.
컨테이너 내부의 화물이 무거운 물건과 가벼운 물건들이 적절하게 배분되어있다면 축중량 과적을 피할 수 있겠지만, 앞쪽이나 뒤쪽에 몰아서 적재되었다면 축중량 과적에 적발될 수 있습니다.
#2. 화물의 포장 바닥 재질 확인
컨테이너는 아무렇게나 포장된 화물이나 장입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컨테이너 내부의 바닥은 '나무'로 되어있어 바닥이 철제나 알루미늄 등 거칠거나 나무보다 경도가 높은 재질의 장입은 어렵습니다.
컨테이너 장입 시, 깊은 컨테이너 내부까지 화물을 '밀어 넣기' 때문에 컨테이너 바닥과의 마찰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같은 나무로 포장된 화물을 장입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나무 팔레트, 플라스틱 팔레트 등)
또한, 컨테이너에 화물을 장입 완료한 뒤, 쇼링(Shoring: 컨테이너 내부의 화물을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도 바닥면이 나무로 된 포장을 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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