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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모저모

용산 '파르크 한남' 135억 신고가.. 부동산 시장의 방향은?

by 사우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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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부촌 단지인 '파르크 한남'이 135억 신고가를 찍었다. 하지만 다른 지역 아파트들의 현재는 좋지못하다. 부동산 시장의 방향은 어디로 가고있을까?

 

파르크 한남 사진

"금리 상승은 지속적이고 풀어준다는 대출 규제는 아직까지 정체되어있는 상황에 집값은 왜 자꾸 오르냐?"

 

맞는말이다. 금리가 오르면 화폐가치가 오르고, 그에 반해 자산가치는 하락하게 되는게 정상이다.

 

출처: 한국경제 PICK

최근 부동산 금액 추이를 보면 전국적으로 부동산 금액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맞다.

5월 첫 주와 둘째 주 시세 비교

하지만 그에 비해 "초고가 아파트" 시장은 뜨겁다.

5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는 것은 새 정부 출범에도 불구하고 이어지고 있는 1주택자 중심의 주택 관련 세제 등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일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초고가 아파트"의 경우 덩치가 커서 거래가 많지않고, 대출 등과 관련된 거래로 보기 어려워 규제나 일반적인 시장 상황과는 전혀 상관없이 움직이는 별도의 특수한 시장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혼돈 그 자체로 보인다.

공사비 증가에 따른 분양가 갈등이 조장되어 신규공급에는 계속하여 차질이 생기고,

금리인상과 관련 규제들로 인해 시장에 매물은 쏟아져 나오지만 같은 이유로 금리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로 "거래 절벽"현상이 지속되고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5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2로 4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그럼에도 초고가 아파트 시장은 뜨겁게 거래가 지속되어있어 '부동산 양극화' 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계속하여 나오고있다.

 

그러면 현재 어떤방법이 현명한 것일까?

솔직히 너무 어렵다. 부동산은 토지+건물(건설자재)+인건비로 결정되는데, 이 3가지 모두 물리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의 재화이다.

뭐, 돈이 지금 먹고 죽을만큼있고 차고 넘친다면 남는돈으로 부동산을 구매하면 언젠가는 오르겠지만 우리는 아니 일단 나는 그런 인내를 가질 재산도 시간도 현재는 없기 때문이다.

일단은 기다려 보려고한다. 금리 인상이 정점을 찍을 때 분위기를 고려해서 투자하는 것이 순서에 맞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재테크 초보이기에 근거없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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