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후기! 3박 5일간의 여행 기록, 다낭 맛집, 다낭 관광지, 다낭 여행 팁 정리 1탄[내돈내산]

이번 연휴 베트남 다낭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 후 첫 번째 해외여행입니다. 오랜만에 해외로 나가니 가슴 벅차고 즐거웠습니다!. 여행하며 알게 된 맛집, 관광지, 꿀팁들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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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후기 1탄, 다낭 맛집, 다낭 관광지, 다낭 여행 팁 정리

 

다낭 여행 1일차

첫차를 타고 인천공항역으로 출발했습니다!. 첫차 시간 전에 가니 역이 닫혀있더라고요.. 지하철 오픈런은 처음이네요ㅋㅋㅋ.

네 명이서 함께 다녀왔습니다!. 다들 아침부터 설렘 반, 피곤함 반의 모습으로 만났습니다ㅋㅋㅋㅋ 다들 여행 전날의 설렘으로 잠을 못 이룬 듯했습니다.

다낭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내리자마자 습하고, 뜨거운게 확실히 휴양지 느낌이었습니다.

 

다낭 여행 #TIP1. GRAB 어플을 사용하자.

동남아 여행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택시기사들의 호객행위가 시작됩니다. 길에 가만히 서있는 순간 바로 말을 걸거든요.

여기서 택시기사에게 넘어가면 바로'바가지요금'을 쓰게 됩니다.

 

저희는 8 USD면 갈 거리를 40 USD를 제시받았습니다. 알고 있었어서 다행이었지 정말 사기당할 뻔했습니다.

이럴 때 택시 사기를 피하고, 편하게 차량을 호출할 때 사용하는 어플이 바로 'GRAB'입니다.(아래 링크 참조)

GRAB 바로 다운로드>>

위 사진은 제 실제 사용 사례입니다. GRAB을 사용하면 다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사 정보(이름, 얼굴)
• 이동 비용
• 이동 시간

택시 사기가 만연하는 동남아에서 GRAB은 필수 사용 어플입니다. 회원가입도 간편하고, 다운로드하고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GRAB을 통해 이동하여 저희 숙소인'나만 리트리트'에 도착하였습니다.

 

나만 리트리트는 리조트와 호텔을 함께 운영하는 시설로, 이용 시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이 무료입니다.(조식은 별도 상품이 준비되어있음)

 

다낭 여행 #TIP 2. Early Check-in을 확인하자

베트남의 리조트들은 도심과 조금의 거리가 있습니다.(10~15km)

그렇기에 비행기 시간이 맞다면 상관없지만, 저희들처럼 일찍 도착하는 경우 짐도 있고 돌아다니기에 불편합니다.

숙소 상품을 보면 적은 비용을 추가하여 'Early Check-In'이 가능한 상품들이 많습니다.

동남아는 날이 덥고 습하여 밖에서 시간 보내기가 어려운 편이므로, 시간을 잘 확인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점심 식사 후, 리조트 수영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며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영장이었습니다. 저희가 여기 리조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만 리트리트 리조트는 'Private Beach(프라이빗 비치)'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이용객들만 사용 가능한 해변이 있어, 사람이 적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휴식 중에 소 떼가 지나가서 신기해서 촬영하였습니다ㅋㅋㅋ.

첫날은 대부분의 시간을 리조트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보냈습니다. 확실히 리조트여서 호텔보다 부대시설이 많고, 시설이 넓어서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다낭 여행 #TIP 3. 다낭 맛집 'LUK LAK'

 

 

 

주소: 28 Bạch Đằng, Thạch Tha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영업시간: 매일 7:00 ~ 22:30
직원들이 대부분 한국어 사용 가능

1.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과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

동남아 여행하며 음식 먹을 때 가장 불편한 건 바로 '고수'입니다.

저도 고수를 먹을 수 있지만, 베트남 고수는 향이 한국에서 먹던 것보다 훨씬 강합니다. 음식이 잘 들어오다가 갑자기 코를 때리고 가는 맛입니다.

 

하지만 여기 음식점은 먼저 '고수 제외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직원분이 먼저 고수 여부에 대해 물어보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또한, 직원분 중 한 분이 한국어를 사용하셨습니다. 영어+한국어를 섞어서 소통하니 훨씬 편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 정말 맛있었습니다. 현지에서 처음 먹는 분짜였는데, 한국에서 판매하는 분짜랑 분명 맛이 다름에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다낭 여행 #TIP 4. 소나기 주의

베트남은 '스콜성 기후'로 갑작스럽게 엄청난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우기(9월 ~ 12월)'에는 하루에 1~2번씩은 꼭 소나기가 내립니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기인 9~12월이 다낭의 '우기'여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렇기에 미리미리 작은 우산이나 우비를 꼭 준비하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스콜성 기후이기 때문에 그렇게 긴 시간 내리지는 않으므로 잠깐 비를 피해 실내로 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상 다낭 여행 1일차의 기록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첫날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낭을 일단 시내이고, 지역민들도 관광객을 응대하는 것이 자연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간혹 가다 영어조차 아예 사용 못하시는 GRAB기사님이나 식당 점원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번역기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니 당황하지 말고 휴대폰을 꺼내시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알찬 다낭 여행 팁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