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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이모저모

'AREA 51' 일명 '51구역'은 어떤 비밀을 감추고있는가?[미스테리 이모저모 2탄]

by 사우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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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AREA 51' 일명 '51구역'은 1급 군사기지로 알려져 있지만, 수많은 미스터리에 휩싸여있는 지역입니다. 오늘은 51 구역은 어떤 비밀을 갖고 있는지, 왜 접근이 불가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1구역의 진실은 무엇인가

 

51구역 경고표지판
출처: 나무위키

1. 대외적으로 알려진 51구역은?

51구역은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위치한 미국 국방부 관리의 1급 군사기지이다.
정식 명칭은 그룸 호수 공군기지 (Groom Lake Air Base)이로, 에드워즈 공군기지중 비밀 실험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51구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곳은 면적이 무려 서울특별시의 두 배에 육박하고 기본적으로 지하로 되어 있는 시설이라 인공위성으로 촬영해도 황무지만 보일뿐 그 진위는 알 수 없습니다.

구글어스 51구역 사진
구글어스 51구역 모습입니다.

2. 외계인 연구기지 51구역

51구역을 대표하는 음모론은 '외계인 연구기지'입니다. 51구역 주변에서 'UFO'가 관측되고, 외계인을 봤다는 주장이 나오던 와중, 이는 한 명의 폭로자에 의해서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1. 밥 라자르의 폭로

출처: 넷플릭스 다큐 '밥 라자르: 51구역과 UFO'

 

1989년, 자신을 MIT 공대를 졸업한 박사이며, 자신이 '갈릴레오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고 소개한 '밥 라자르'는 51구역에 대한 폭로를 하겠다며 한 티브이 프로그램에 등장하였습니다.

'갈릴레오 프로젝트'란 외계인의 기술인 '역공학'을 연구하는 극비 사업이며, 이는 51구역 내의 'S4'라는 비밀기지에서 진행되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밥 라자르가 폭로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51구역은 외계인을 연구한다.
  • UFO는 실존하며, 자신은 UFO를 연구하였다.
  • 자신은 외계인을 직접 봤고, 이 외계인은 '제타 레쿨리티2'라는 행성에서 왔다.
  • UFO의 연료는 원소 115번을 사용한다.

밥 라자르는 '51구역은 외계인 연구기지'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에 흥미를 느낀 라스베이거스 방송 PD인 '죠니 냅'은 밥 라자르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MIT 공대, 밥 라자르가 근무했던 직장들의 기록들을 확인하였으나, 모두 기록이 말소되어있다고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밥 라자르는 "자신이 51구역을 폭로했기 때문에 자신의 기록이 말소된 것이며, 자신은 항상 위협을 받고 있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2. 밥 라자르가 진실이라는 증거

밥 라자르는 자신의 주장이 진실임을 증명하는 증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 4번의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통과
  • 그가 폭로한 UFO의 연료인 '원소 115번'은 14년 뒤 실제로 발견되었다. 
  • 죠니 냅은 밥 라자르가 근무했다고 주장한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의 오래된 전화번호부에서 밥 라자르의 이름을 발견함.
  •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의 옛 밥 라자르의 동료를 찾음

밥 라자르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에서 근무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실제로 기록이 말소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날로그 자료들에서는 밥 라자르가 실제로 근무했다는 증거를 발견하고, 실제로 원소 115번이 발견되며 그의 주장이 진실이라는 여론에 힘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3. 밥 라자르의 근황

밥 라자르는 2018년 상영한 '밥 라자르: 51구역과 UFO'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에 나오면서 자신의 근황을 밝혔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자신이 51구역에서 연구하고 실제로 목격했던 외계인과 UFO의 대한 내용이 나름 타당성 있는 근거를 제시하며 논리적이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주장들이 1989년 자신이 주장했던 내용들과 매우 일관성이 있어, 사람들은 사실처럼 느껴진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4. 글을 마치며

 

다행히 밥 라자르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밥 라자르는 방송에서 자신의 신변보호를 위해 출현했다고 밝혔는데 정말 방송에 출현한 탓인지 신변의 위협은 항상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살아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외계인은 실존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에 지적 생명체가 '인간'만 있다는 것은 말 그대로 '낭비' 이니까요. 

드레이크 방정식

위 사진의 공식은 우리 은하 내에 통신을 보낼 수 있는 지적 생명체 문명 N을 구하는 방정식 일명 '드레이크 방정식'입니다.

인류는 계속하여 우주에 통신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통신 신호를 회답할 수 있는 지적 문명을 찾기 위해서이죠.

언젠가는 위 방정식의 해답이 우리에게 전해질 날이 있지 않을까, 그 날이 그리 멀지않을 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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